무더운 여름! 제주도에서 몸보신 제대로 하는 보양식 맛집 BEST 3
안녕하세요! 여행전문가의 시선으로 제주를 누비며 찾은 진짜 보양식 맛집 3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무더운 여름, 땀은 줄줄~ 기력은 뚝뚝~ 떨어질 때!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보양 음식으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해보세요. 단순한 맛집 정보가 아닌, 현지인 추천 + 전문가 검증으로 선별한 알짜배기 리스트입니다.
1. 몸국의 진심, <자매국수 본점> - 제주의 소울푸드
- 위치: 제주시 삼성로 67
- 대표메뉴: 몸국, 고기국수
- 영업시간: 매일 08:30 - 20:30 (명절 휴무)
제주도의 진짜 로컬 보양식이 궁금하다면 몸국을 빼놓을 수 없죠. 몸국은 돼지뼈 육수에 모자반(제주말로 ‘몸’)을 넣어 끓여낸 해장 겸 보양 음식이에요. 소화도 잘되고, 미네랄이 풍부한 바다 내음 가득한 국물은 한입 먹는 순간 에너지가 확 올라오는 느낌!
자매국수는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집으로, ‘몸국은 여기서 처음 먹고 반했다’는 분들이 많아요.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 오묘하게 잘 어우러지는 바다의 향이 포인트!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한 그릇 뚝딱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2. 흑돼지 보양탕의 끝판왕, <돈사돈 흑탕>
- 위치: 서귀포시 중정로 43
- 대표메뉴: 흑돼지 보양탕, 흑돼지 수육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흑돼지를 고기로만 먹기엔 아깝죠? ‘흑탕’은 흑돼지 뼈와 고기, 각종 한약재를 넣고 12시간 이상 고아낸 보양탕입니다. 마치 삼계탕처럼 깊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흑돼지고기까지! 여기에 제주 한라산 고사리와 마늘이 더해져 완벽한 여름 보양식으로 재탄생했어요.
돈사돈 흑탕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흑돼지 전문 브랜드에서 런칭한 새로운 컨셉의 탕집이에요. 삼삼한 간에 고소한 육향, 건강해지는 느낌이 입안에서 퍼지는 그 맛! 몸에 좋은 건 물론, 숙취 해소, 체력 회복, 면역 강화에 딱이라 여행 도중 들러 몸보신하기 최고랍니다.
3. 토종닭으로 진짜 보양, <성읍토종닭백숙> - 흑마늘의 향연
-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23
- 대표메뉴: 흑마늘 토종닭백숙, 닭볶음탕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재료 소진 시 마감)
흑마늘 + 제주 토종닭의 만남, 상상만 해도 건강해지는 조합이죠? 성읍마을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직접 키운 토종닭을 사용하고, 제주산 흑마늘을 통째로 넣어 깊고 달큰한 맛이 특징입니다. 육수가 진하고 뽀얗게 우러나면서도 기름기가 적고 깔끔해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여름철 기력 없을 때, 이 한 냄비면 진짜 끝! 땀을 흘리며 먹는 백숙 한 그릇이 이렇게 맛있고 감동일 수 있을까요? 게다가 인근 성읍민속마을을 함께 둘러보면 맛+경치+힐링까지 3박자를 모두 충족하는 여행코스로 강력 추천!
💡여름 제주여행 팁!
- 보양식 맛집은 이른 점심 or 예약 필수! 특히 몸국, 백숙집은 점심 시간대에 금방 재료 소진됩니다.
- 각 식당 주변에는 오름, 해안도로, 전통마을 등이 가까워 드라이브 & 관광 코스로도 제격!
- 뜨거운 날엔 실내 보양식 → 오후엔 시원한 계곡이나 해수욕장 코스로 이어가면 완벽!
이제, 더위에 지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줄 제주도 보양식 맛집 3선을 제대로 즐겨보세요. 여행은 먹는 즐거움이 반! 몸까지 건강해지는 식사라면 금상첨화겠죠? 다음 제주 여행, 이 맛집 리스트 꼭 저장해두세요. 🙌
건강한 여행은 든든한 한 끼에서 시작됩니다!